인지저하·초기 환자 등 대상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12일 오는 10월까지 매주 3회(화, 수, 목) 치매 인지강화교실과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 인지강화교실은 경도인지저하와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극복해요’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중력, 계산력, 전환능력을 위한 뇌운동, 음악활동, 미술활동, 원예활동 등 인지강화 수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치매안심센터 쉼터에서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헤아림 교실’도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치매환자의 가족들에게 정신적 지지와 상호 경험나누기 등 치매관리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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