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미조면 경로당 현장점검 실시
남해 미조면 경로당 현장점검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08.12 18: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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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4개소 경로당, 14일까지 실태점검
▲ 남해군 미조면이 오는 14일까지 7일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찾아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남해군 미조면이 오는 14일까지 7일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설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미조면은 전국적인 폭염 속에 온열질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경로당 쉼터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는지 일주일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점검에 나선 송도호 면장은 냉방기 가동 여부와 시설상태, 어르신들의 안부와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특히 더위가 심한 낮 시간에 논밭에서 일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초전마을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은 “무더위쉼터에 오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웃들도 많고 집보다 시원해 자주 방문하는데, 폭염예방을 위해 면에서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도호 미조면장은 경로당 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해결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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