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현충시설 대한 관심 제고·나라사랑 정신 함양
군이 주최,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된‘청소년 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칠원읍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목사 기념관을 방문, 산돌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동영상 시청과 각종 유품 등 전시물을 관람했다.
산돌 손양원 목사는 1902년 함안에서 출생해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과 더불어 살며 희생과 헌신의 삶을 실천한 인물이다.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이며, 1948년 10월 여순사건때 두 아들을 죽인 청년을 용서하고 양자를 삼으며 초월적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사)산돌 손양원 기념사업회와 함께 손양원 목사의 애국 혼과 숭고한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손 목사의 생가터 주변 부지(함안군 칠원읍 덕산4길 39)에 지난 2015년 기념관을 건립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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