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전통 식문화와 농업의 가치를 차세대들에게 올바로 전하는 학교 급식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기간중 3일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영양사 6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소비 전문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우리쌀에 대한 이해, 쌀소비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에 대한 이론교육과 우리 쌀 이용 학교급식 요리 및 제과·제빵 실습교육 등 학교급식에 손쉽게 도입해 교육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이번 쌀요리 교육을 통해 주식 뿐 아니라 디저트용으로도 가능한 메뉴 실습으로 쌀 중심의 식단에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음식 연계로 쌀소비 문화 촉진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면서 교육 호응도가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오성택 소장은 “이번 교육은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에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쌀중심 식생활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기회 및 우리쌀 소비 촉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