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한·중 교류음악회 열린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한·중 교류음악회 열린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8.13 16:2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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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서
▲ ‘한·중 교류음악회’ 포스터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자매도시인 중국 마안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화합을 다지는 교류음악회를 가진다.

창원시와 마안산시는 2001년 교류공연을 시작한 이후 매년 양도시를 순회하며 교류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양도시의 소년소녀합창단은 두 도시를 대표해 두 나라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도시의 화합을 다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연숙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꿈꾸지 않으면’ 등 7곡 마안산시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남훤 지휘자의 지휘로 ‘우리 인연이 영원하길 바래요’ 등 8곡을 통해 양 도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고향의 봄’과 중국을 대표하는 곡인 ‘모리화’를 함께 노래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한·중 교류음악회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 도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배부한다, 만5세 이상 관람가능, 좌석권을 교부받은 후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055-225-7384)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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