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 시장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 주최로 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 부림 공연이 지난 10일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장고(연희공간 천율)를 오프닝 무대로 시작하여 색소폰 합주(토요애 색소폰동호회), 동요(유다인 어린이), 가곡 중창(소프라노 황성아, 테너 진형운), 천재기타리스트 장하은 등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람객에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 의령공연은 오는 17일 저녁 8시에 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