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반송동(동장 이준희)은 지난 12일 주민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열린 주차장 개방시간 조정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택욱 도의원, 김경희 시의원, 공윤권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장, 반송시장 상인회, 현대건설아파트, 현대산업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시행중인 열린 주차장 개방시간의 실효성 및 조정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창원특례시 및 마산↔서울 간 KTX 증편 등 주요 시정을 안내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열린 주차장 개방시간 조정 시 인근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 주민 편의 증진은 물론 반송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도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준희 반송동장은 “열린 주차장 개방시간을 조정하는 것은 주민편의는 물론, 나아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주차장 개방시간 조정에 적극 동참해주신 연수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본 주차장은 이후 절차를 거쳐 오후 6시부터 익일 8시까지 개방하며, 오는 8월 19일부터 우선 적용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