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 반찬 배달서비스 시범 운영
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 반찬 배달서비스 시범 운영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8.13 16:4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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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의 건강을 야영장까지 배달해 드립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은 야영장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 8월 15일부터 2019년 11월 20일까지 가야산국립공원 내 치인·삼정 야영장에서 야영장 반찬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영장 근처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야영지까지 야영장 반찬을 배달하고, 야영객은 예약 시간에 맞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야영장 반찬 배달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 반찬 배달 서비스”를 친구 추가한 후에 안내에 따라 1:1 채팅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메뉴는 삼색 나물, 도토리묵 무침, 더덕구이, 전, 닭볶음탕, 김치 등 6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3천원에서 3만원까지 다양하다.

김동신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야영객 대부분이 고기를 구워먹고 있으나, 지역의 신선한 특산물 섭취로 국민 건강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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