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벽화 그려
경남서부보훈지청,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벽화 그려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08.13 17:4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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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와 함께 합천 쌍백초등학교서 3·1만세운동 그림
▲ 경남서부보훈지청이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와 함께 지난 12일 합천 쌍백초등학교에서 ‘우리학교 나라사랑 이야기, 벽화로 그려요’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이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회장 이용진)와 함께 지난 12일 합천 쌍백초등학교(교장 이혜정)에서 ‘우리학교 나라사랑 이야기, 벽화로 그려요’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서부보훈지청은 올해 정부혁신 역점분야 중 하나인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초등학교 실·내외 벽에 해당 학교의 나라사랑 이야기를 벽화로 그려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학교로 합천 쌍백초등학교 실내벽에 삼가장터 3.1만세운동 벽화를 그렸다.

쌍백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은 등하굣길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선열들의 벽화를 보면서, 우리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감사와 보훈의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위더스 학생은 “만세운동을 하는 벽화를 그리면서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게 되었고, 광복절을 맞이해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된 것이 더욱 뜻 깊었다.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준 선열들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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