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동부소방서(가칭) 2022년 신설 예정
양산동부소방서(가칭) 2022년 신설 예정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8.13 18: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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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지역 주민 숙원사업…경남도 소방본부 직업확인
양산시 동쪽에 위치한 웅상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였던 양산동부소방서 신설에 물꼬가 트였다.

양산시는 경남도 소방본부를 직접 방문해 정부의 제10차 소방력 보강계획(2020~2022년)에 양산동부소방서 신설이 반영된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소방서 신설에 따른 사업비는 오는 2021년에 확보될 예정이다.

앞서 김일권 양산시장,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등과 주민들은 이 소방서 신설을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경과 및 건립 부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웅상지역은 10만여명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대형화재 발생시 양산소방서와는 22㎞여 떨어져 골드타임 7분 내 화재진압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수 년간 연이었다.

또한 주진·흥등지구와 소주지구 등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 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소방서 신설이 급박했다.

한편 이 소방서 신설은 오는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증산 119안전센터가 오는 2021년에, 동면 119안전센터가 오는 2022년에 건립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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