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청년 기숙사·불합리한 소방법 고충 청취
에스지서보㈜(공동대표 김고도, 이현철)는 방산분야는 정책적인 분야이므로 매출을 증대시키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라며, 기업에서 행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으로 ▲주차공간 확보 ▲신규직원을 위한 청년 기숙사 지원 ▲공장 증축시 기존 공장도 개정된 소방법령을 따라야 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대한 사항을 건의했다.
서정두 구청장은 이와 같은 애로사항에 대해 “기업체의 직원이 잘 안착해야 기업도 살아나고 관내의 인구도 증가할 수 있는 기업체와 행정의 공통적인 사안이므로 직원들의 주거 복지와 주차 문제 관련해 적극 검토·제안하고, 법령규제에 대한 부분도 면밀히 검토 후 부당한 사항은 제도개선토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에 설립된 에스지서보는 유압기기, Electric-Hydraulic Driving System의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관련제품의 설계와 제조, 시험평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력의 약 34%가 연구인력으로 2018년에는 부품 국산화 개발애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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