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무원·시민 등 43명 참여
군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열려 함양군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 43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 수혈환자 증가, 헌혈기준 강화 등으로 인해 수혈용 혈액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부족해진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 등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의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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