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지하 민방위교육장에서 올해 산업보건관리 위탁용역 추진 중인 진주제일병원과 함께 8월 산림사업 참여 기간제근로자 보건관리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면서 열사병, 일사병, 열탈진, 일광화상과 같은 온열질환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 보건교육을 통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산림사업 참여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날 산업보건관리 위탁 업체인 진주제일병원의 보건관리과 예방의학 전문의가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산림사업 참여 기간제근로자 60명이 참여하였다.

사천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연일 땀을 흘려가며 일하는 산림사업 참여 현장근로자에게는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매우 크므로 충분한 휴식과 그늘 제공 등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사고 없는 산림사업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