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독거노인·장애인 10가구에 나눔 실천
진주시 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홍태식)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관내의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10가구에게 특별한 밑반찬을 제공했다.
이번 달에 실시된 밑반찬 봉사는 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이번 달에는 관내의 제일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했다. 제일 경로당에서 밑반찬 만들기를 위한 장소 제공 및 식기 등 비품을 마련해 주었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 15명이 직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번 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봉사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급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로 바꾸어 실제로 필요한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홍태식 위원장은 “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go, 돕go, 나누go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사체의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서로가 서로를 돕고 나의 것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분위기가 널리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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