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6일 오전 남해고속도로1지선에서 발생한 고속버스 등 5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요구조자 64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오전 11시38분경 의창구 동정동 남해고속도로 1지선 졸음쉼터(진주방향) 인근에서 고속버스 등 5중 추돌 신고를 받은 창원소방서는 119구조대 및 동읍119안전센터 등(소방 51명) 현장으로 출동해 요구조자 64명을 구조 완료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상자 37명을 구급차 7대로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했으며 나머지 승객들은 창원소방서 지원버스 등 소방차량 3대로 창원종합터미널에 안전하게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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