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학생들, 고성 마암면 농촌일손돕기 봉사
동국대 학생들, 고성 마암면 농촌일손돕기 봉사
  • 장금성기자
  • 승인 2019.08.18 17:5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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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캠퍼스 상경대학 40여명 참여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학생 30여명이 13일부터 16일까지 고성 마암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상경대학(회장 손지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고성 마암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 학생 40여명이 참여해 면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 10여개소에서 양란 토마토 하우스 작업, 메밀씨 파종, 잡초 제거, 고추 수확, 잔돌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손지원 상경대학 학생회장은 “동국대 상경대 학생회는 매년 방학때마다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몇 년 전 고성군 방문 당시 보았던 깨끗한 자연환경과 푸근한 인심을 잊을 수 없어 올해 이곳으로 봉사활동을 오게 됐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보람과 함께 인내심을 배웠다”고 말했다.

장찬호 마암면장은 “작업이 힘든 여름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 행정에서는 농가와 봉사단체 연계로 일손부족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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