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광복절 독립유공자 위문
의령군, 광복절 독립유공자 위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8.19 19:0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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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안희제 선생 1914년 백산상회 설립
▲ 신정민 의령부군수가 지난 14일 독립유공자 백산 안희제 선생의 유족인 안경란 여사를 위문 방문했다.

의령군 신정민 부군수가 지난 14일 독립유공자 백산 안희제 선생의 유족인 안경란 여사를 위문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백산 안희제 선생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그 유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림면 거주하는 백산 안희제 선생의 친손녀 안경란 여사는 “4살 때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많은 기억은 없지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하셨다”고 말했다.

신정민 부군수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유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산 안희제 선생(1885-1943)은 의령 출신으로 1914년 백산상회를 설립해 독립자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운영자금을 조달했다.

또한 1933년 만주에 발해농장과 발해학교를 설립해 민족교육과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1962년에는 정부에서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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