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수요문화대학’ 9월 18일 개강
창원문화재단 ‘수요문화대학’ 9월 18일 개강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8.20 15:4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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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수강생 모집…국악인 박애리 강연 등
▲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최정상급 명사들과 시민들이 지식과 감성으로 소통하며 공감을 나누는 ‘창원문화재단 제37기 수요문화대학’이 내달 18일 개강한다.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최정상급 명사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지식과 감성으로 소통하며 공감을 나누는 ‘창원문화재단 제37기 수요문화대학’이 내달 18일 개강한다.

37기 수요문화대학에서는 ‘오페라코치 이기연’의 ‘오페라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조은아’의 클래식 강연과 ‘국악인 박애리’의 국악 강연, ‘전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홍승엽’의 현대무용 강연,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배우이자 팝페라가수 박완’의 뮤지컬 강연을 작은 콘서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각예술 분야에서도 많은 인지도와 팬층을 가진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며 고전 명작에 재치와 생기를 더한 작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을 초청해 전문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건축가이자 도시학박사’ 허정도와 ‘시인, 문학평론가 장석주’, ‘여행작가 진우석’, ‘정신의학박사 하지현’을 초청해 도시와 인물들, 문학, 여행, 마음 치유 등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내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과 일상에서 소소하게 얻을 수 있는 행복들에 대한 강연으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수요문화대학 인기 프로그램인 ‘문화탐방’은 11월 첫째 주에 정신문화의 수도 ‘경북 안동’으로 떠나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제37기 수요문화대학의 신청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전화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수강료는 7만원이며, 창원문화재단 유료회원 할인과 복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시교육부(055-719-7852)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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