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 ‘다볕고을 일일찻집’ 수익금 기부
함양교육지원청 ‘다볕고을 일일찻집’ 수익금 기부
  • 박철기자
  • 승인 2019.08.20 16: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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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함양 여름희망나눔학교에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은 14일 함양군 장애인 부모회에서 실시한 17회 희망나눔학교(열린학교)에 지난달 다볕고을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달 12일 2층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60여명이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사업 ‘2019다볕고을 일일찻집’을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의식 향상 및 장애인식개선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선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등 음료와 햄치즈토스트, 과일컵 등의 메뉴와 핸드폰 거치대, 텀블러, 양말 등의 물품들이 판매됐다.

희망나눔학교(열린학교)란 방학기간 비어있는 학교 내 공간을 활용해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아동 및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자립능력 발전을 도모해 유익한 방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희망나눔학교에 기부된 수익금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성과 독립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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