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함양 여름희망나눔학교에
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달 12일 2층 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중·고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60여명이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사업 ‘2019다볕고을 일일찻집’을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의식 향상 및 장애인식개선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선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등 음료와 햄치즈토스트, 과일컵 등의 메뉴와 핸드폰 거치대, 텀블러, 양말 등의 물품들이 판매됐다.
희망나눔학교(열린학교)란 방학기간 비어있는 학교 내 공간을 활용해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아동 및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자립능력 발전을 도모해 유익한 방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희망나눔학교에 기부된 수익금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성과 독립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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