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지난 20일 구청 4층 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의창구 특수시책 사업인 ‘보육만만세! 역량키움 프로젝트’ 8월 보육업(UP)데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생님의 행복 전략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현주 창원시립서성어린이집 원장이 강사로 나서 보육교직원들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고 더불어 아이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강한 영유아보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노고에 대한 격려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정현주 원장은 “우리(보육교사)가 행복하고 자존감이 바로 섰을 때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 주시고, 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이 정말 존경스럽다”며 “선생님이 우선 행복해야 아이들에게도 행복을 전할 수 있기에 이번 보육교사 인성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