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연명항·만지도 일원서
이번 행사는 산양읍 일주도로상에 있는 생태해양관광코스 중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통영 연명항에서 출발하는 만지도, 박경리기념과 나폴리농원 등 당일 및 1박2일 체류형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연명항에서 출발하는 만지도는 국내최초 30분이내 배를 탈수 있는 셔틀쉽 운항시스템을 갖추고 젊은이들이 되돌아오는 섬, 살고싶은 섬으로 인식되면서 섬 인구가 17가구 26명에서 23가구 34명으로 증가한 우리나라 섬 경영의 성공사례다.
송기획이 주최하고 만지도해피투어가 주관하며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나폴리농원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참가자 모두에게 승선료와 식사가 무료 제공되며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등 총 3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같은날 (주)만지도해피투어(대표 오용환)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만지도와 연명항 일원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주관하고 만지도해피투어와 해양구조협회 통영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는 지난 4월 14일 해양쓰레기 소멸대작전 만지도비치코밍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섬 주변을 해결하기 위해 관광객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줍는 바다사랑 환경 캠페인 우리가 꿈꾸는 바다’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주)송기획이 주최하고 (주)만지도해피투어 주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연명항에서 출발하여 만지도로 가는 관광객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 주고 만지도와 연명항 주변 바닷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관광객들은 섬 여행도 즐기면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관광객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연명항으로 가져오면 지역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교환해 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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