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경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현)은 지난 21일 노인학대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경로당 2곳(가정경로당, 중촌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학대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대학생 노인지킴이단’이 직접 진행하였으며 노인학대예방 교육, 이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노인지킴이단’은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캠페인, 경로당 방문 홍보 등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남도로부터 아그네스복지재단이 위탁을 받아 2014년 7월 진주에 개관하여 경남서부권지역의 9개 시군(진주시, 사천시, 거창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노인학대와 관련된 상담 및 교육, 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1577-1389로 24시간 받고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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