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협약식
창원소방본부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협약식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8.22 18:2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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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장애물 적치 행위 계도 등
▲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경화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협약식을 맺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 경화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협약식을 맺었다.

전통시장은 좁은 통로와 밀집되어 있는 점포, 햇빛이나 빛을 가리는 천막으로 화재가 발생한다면 빠른 시간 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시장 인근에서 활동하는 기존 의용소방대원으로 이뤄진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를 출범하여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주된 업무로는 ▲시장 내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불법 주정차차량, 장애물 적치 행위 계도 ▲일정구역을 지정하여 점포별 화기취급 안전지도 ▲시장주변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화재예방교육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가연물이 많아 사전 화재위험 차단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의 활반한 활동으로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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