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 ‘가을진미’ 송이버섯 무상양여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가을진미’ 송이버섯 무상양여한다
  • 박철기자
  • 승인 2019.08.22 18:22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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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10월말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마을에
▲ 함양국유림관리소는 8월말~10월말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마을에 국유임산물 송이버섯을 무상 양여한다. 사진/함양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국유림의 보호와 산촌마을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국유림 보호협약’ 체결 마을에 국유임산물 송이버섯을 무상 양여한다.

관리소는 ‘국유림 경영·관리법’ 및 ‘임업·산촌 진흥촉진법’에 따라 지역주민과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뒤 1년이 경과되고 산불예방, 산림보호활동 등 협약 의무이행 실적이 연간 60일 이상인 마을에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 송이버섯을 무상양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약을 체결한 거창군, 합천군 세 마을로부터 200kg의 송이버섯 양여 신청을 받았다. 올해는 거창군 신규마을 1개소를 추가 신청받아 4개 마을에서 254kg(507ha)의 무상양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창오 소장은 “국유림을 활용해 지역의 산촌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유임산물 양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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