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도움 필요한 435가구에 3억6000만원 긴급지원
진주시는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되지 않게 하기 위해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시민협조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올해 발굴된 가구 중 갑작스러운 위기로 일시적 도움이 필요한 435가구에는 3억6000만원의 긴급복지급여를, 지속적인 공적급여가 필요한 8040가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책정해 사회보장급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한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77가구는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진주시 복지상담 콜센터(가칭)’를 내년 1월 설치해 어디서, 어떻게, 무슨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전화 한 통으로 신청부터 서비스연계까지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로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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