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청공무원노조, 골목상권 활성화 협력
도·도청공무원노조, 골목상권 활성화 협력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8.22 18:35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 복지포인트 경남사랑상품권으로 배정
▲ 박성호 행정부지사(오른쪽)와 신동근 경남도청노조위원장이 22일 업소를 찾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시연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신동근 노조위원장은 22일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경남사랑상품권으로 배정해 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는 간담회를 열고 결제 시연회를 열었다.

박 부지사는 “도청 직원들이 제로페이와 연계된 모바일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제로페이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경남사랑상품권 활성화에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부지사 등은 간담회 이후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을 찾아 복지포인트로 배정받은 경남사랑상품권을 스마트폰에 직접 충전하고 시범 결제하는 시연회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출시한 경남사랑상품권은 선불 충전식 모바일상품권이다.

제로페이 시스템에 탑재해 포인트를 충전한 뒤 차감하는 방식으로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19일까지 경남사랑상품권 출시 기념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특별 할인이벤트도 진행된다. 노수윤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