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문화센터 '대한민국 원로작가 12인 초대展'개최
거창교육문화센터 '대한민국 원로작가 12인 초대展'개최
  • 거창/이종필 기자
  • 승인 2012.06.10 13:40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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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11주년 기념, 오는20일 부터 한달간 다양한 작품 전시
거창군교육문화센터는 올해로 개관 11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원로작가 12명의 작품을 초대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후 3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원로작가 12인 초대展’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지역의 원로작가 열 두 분이 오랜 세월 추구하고 가다듬어온 그들만의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자승, 박민평, 서박이, 송영명, 이달우, 이상남, 이승백, 이태길, 이한우, 정해일, 최봉준, 최영조 화백이 참여하게 되며, 1인당 4점씩 총48점의 작품을 100호의 작품에서부터 10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거창교육문화센터는 2001년 6월 20일 개관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과 소양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예술발전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2억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그간 부족했던 공연장의 음향시설을 대폭 보강해 명료도 높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게 됐고, 입장권예매 방법도 여러 의견을 수렴해 인터넷예매시스템과 전화예매 등을 도입해 5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한낮의 열기는 벌써 여름으로 들어서고 있다. 개관 11주년을 맞이하는 거창교육문화센터가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해 본다.

문의는 거창군교육문화센터 (940 - 8460), http://www.gcwc.go.kr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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