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밀양시 삼랑진읍(읍장 김외호)은 미래발전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랑진읍은 삼랑진읍 청소년 지도위원회원, 삼랑진 파출소 직원, 삼랑진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22일 오후 7시에 삼랑진읍내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미래의 자산인 청소년이 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삼랑진읍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전단지를 배부해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청소년을 상대로 주류를 제공하거나 담배를 판매 하지 않도록 지역내 업주의 협조를 구했다.

전수정 삼랑진읍 청소년 지도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해 청소년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외호 읍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에 참여한 청소년 선도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양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