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지도교사 하우영)은 지난 26일 대구신당초등학교 학생 30명과 교사 3명을 초대해 무지개초등학교 창의융합실과 영천강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발명 생태·소프트웨어(SW)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기부활동을 실시했다.

‘리틀뉴턴과 함께하는 한반도 생태탐험, STEAM 창의융합교육으로 공유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기획된 이번 교육기부 행사는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8시간동안 진행됐다. 오전 1부 행사는 ‘학생들이 진행하는 박쥐 STEAM 창의융합 프로그램’이였으며 창의융합형과학실모델학교 사업으로 조성된 무지개초등학교 창의융합실에서 진행됐다. 오후 2부는 ‘혁신도시일대를 흐르는 영천강 민물고기 모니터링’활동으로 무지개초등학교 앞을 흐르는 영천강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무지개초등학교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 학생들과 지도교사 하우영 교사, Little Newton 동아리 학부모 봉사단 정희라, 김지연, 이경연, 황경주씨 등이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해서 ‘학생-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교육기부가 이루어졌다.

정미숙 교장은 “무지개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에서 보유한 소중한 인적·물적 자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과학문화인식 증진을 위한 따뜻한 미래교육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1년동안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한 과정과 결과를 함께 나눈 학생, 학부모님들과 선생님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