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위한 오감자극 프로그램
‘오감체험’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창원단감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오감자극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무료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계절에 맞추어 단감모양비누(봄), 손수건 감물염색(여름), 단감오카리나(가을), 단감초코렛(겨울) 4가지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오는 9~10월에 진행되는 단감오카리나 체험에는 관내 17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4개소 초·중학교 학생 131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는 도시민의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가가 직접 강사가 되어 수업을 진행하는 정감체험, 사계절 가족과 함께하는 농사체험, 재미있는 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자연스럽게 농업과 농촌, 바른 먹거리를 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오감체험 프로그램은 연초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생 4000명 대상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담당(225-54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