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성추행범 검거 김상근 선수에 표창
창원경륜공단, 성추행범 검거 김상근 선수에 표창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8.28 16:39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아파트 단지서 성추행범 제압·검거 공로
▲ 창원경륜공단은 28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성추행범 검거의 공로로 경륜 13기 김상근(가운데) 선수에게 모범선수 표창을 수여했다.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은 28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성추행범 검거의 공로로 경륜 13기 김상근 선수에게 모범선수 표창을 수여했다.

김상근 선수는 지난 7월 28일 김해시 모 아파트 단지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나던 20대 남성을 추격 끝에 제압하여 검거한 바 있다.

김 선수는 “여자와 아이들은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른 체 할 수 없었다”며 “제압과정에서 경륜선수로는 치명적일 수 있는 허리부상을 당했으나 잘 치료해서 다시 창원경륜장에서 팬들게 멋진 경기보여드리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