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제236회 임시회 마무리
합천군의회, 제236회 임시회 마무리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8.28 17:4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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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사업성 검토·난임부부 시술비 소수의견 제시
▲ 합천군의회는 지난 27일 제2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각종 조례 제·개정안 심의를 완료하고 제2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결과에 따르면 “제출된 제·개정조례안들은 상위 지침 변경에 맞게 개정하거나 미비점을 보완하고, 변화하는 생활여건을 반영한 리 명칭 변경,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등의 내용으로 판단되어 7건이 원안 가결됐고, 용어의 의미를 보완하는 내용의 수정안 1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11건에 이르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매입과 투자선도를 위한 자산 확보, 투자여건 개선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 주민숙원사업 해소 등의 목적으로 취득하려는 부지매입이라 판단되어 11건 모두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원 확보 대상지 부지매입의 경우 먹는 샘물 사업성 검토시 신중한 접근과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는 소수의견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조례의 경우 난임부부 시술비는 소득 구분 없이 전액 지원되어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날 본회의장 방청석에는 초계향교 김익근 전교 외 유림회원 13명이 방청을 함께 했으며, 최정옥의원(합천 가선거구:합천읍, 용주면, 대병면)의 ‘부모와 합천군이 함께 하는 행복한 육아문화 조성’이란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 됐다.

석만진 의장은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짧은 회기지만 성실한 안건 심의에 임해준 집행부와 의원들에게 감사하며,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풍요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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