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 경남학생과 거제 와현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대표 김정숙)는 지난 28일 벤자민인성영재 경남학습관 학생들과 담임교사들이 참여해 거제시 와현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구사랑 그린캠페인을 실시했다.
두 단체는 지난 4월 통영 비진도 해안가 정화활동과 5월 진주 천주산 등산로 주변과 청곡주차장 주변 쓰레기 줍기 캠페인에 이어 3번째 지구사랑 그린캠페인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채연 학생은 “비진도 때는 쓰레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는데 이곳은 생각보다 없었다. 하지만 바다에 있는 비닐봉지 플라스틱 등등 각종 쓰레기를 보니 내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 일회용품이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겠다”고 말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자아실현과 인격적인 성숙을 통한 개개인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2014년에 설립하였으며 지역사회와 세상을 학교로 삼아 다양한 만남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찾는 미래형 대안학교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내 삶의 중심가치를 ‘지구’와 ‘인간’에 두고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구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구환경개선, 희망나눔, 인성회복’이라는 사업테마를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과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그동안 우수한 활동으로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에 3년 연속해서 선정되어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캠페인, 지역하천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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