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 유지 교수 강좌 신청 하루 만에 마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의병박물관이 내달 19일 하반기 역사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독도 연구자이자 세종대학교 교수인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하였는데 호사카 유지 교수는 2003년 한국 체류 15년 만에 한국인으로 귀화했다.
이에 독도문제를 비롯해 역사교과서 왜곡문제 등 한일 양국의 문제에 대해 고증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의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난 26일부터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하루 만에 접수 마감됐다.
박물관 관계자는“군민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병박물관 역사강좌는 201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도 및 근대사와 관련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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