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악 난장파티’
창원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악 난장파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8.29 16:0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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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6시 창원의집 다목적전각
▲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악 난장파티’포스터

창원문화재단(대표 강제규)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31일 오후 6시 창원의집 다목적전각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악 난장파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소재를 기반으로 한 우수 전통공연 콘텐츠를 유서 깊은 지역의 전통문화공간을 활용해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가 있는 날 아트레인페스티벌
중요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와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출신 예인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천하제일탈공작소’ 단체의 탈춤공연을 비롯,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창작하는 ‘연희컴퍼니 유희’, 사회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주체적으로 노래하는 2인조 창작 국악밴드 ‘아마씨’ 등 3개 단체와 함께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예약자 우선 입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창원문화재단의 ‘2019 문화가 있는 날 아트레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획사업이다. 예술(ART)과 기차(TRAIN) 단어를 조합한 프로젝트명 ‘아트레인(ARTRAIN)'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도 공모사업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에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유치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창원의집에서 개최하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국악 난장 파티’에 이어, 9월에는 성산아트홀에서 남해안별신굿 전수자 젊은 예인들의 모임인 ‘아트플레이스 신청’과 함께하는 창작국악 공연 ‘화부동, 남해의 신과 함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남해안별신굿 보유 명인 정영만이 특별출연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의 창원문화재단 공연사업부(055-719-7827)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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