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 제234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공군교육사 제234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8.29 17:5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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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사관 284명 임관
▲ 공군 교육사령부는 29일 다목적강당에서 ‘제234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공군 교육사령부는 29일 다목적강당에서 ‘제234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교육사령관 최근영 소장(공사 33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교육사령관 훈시, 공군 핵심가치 및 공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한 284명(여 70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 6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11주의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 기간 동안 전투기량과 군인정신을 함양했을 뿐만 아니라, 자치근무 중심의 병영생활로 간부로서의 자율성과 책임의식도 배양했다.

또한 엄격하고 공정한 임관종합평가제 임관종합평가제의 평가 과목은 체력검정, 소총사격, 화생방, 응급처치, 기지방호, 지휘법 총 6개 과목이며, 공군 부사관후보생들은 과목별 절대평가를 받고 평가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임관 전에 도태 또는 유급될 수 있음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전투지휘능력 그리고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음으로써,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자랑스러운 공군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최근영 교육사령관은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에게 “공군 부사관은 공군 조직을 든든하게 떠받치는 주춧돌로서 현대과학기술의 결정체인 첨단 전투기와 정밀무기체계 등을 직접 정비하고 운용하는 최고의 전문가이다”며, “공군 부사관으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은 맡은 바 책임의 중대함을 되새기고, 앞으로 조국 영공수호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함은 물론 상·하급자 동료,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참군인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부사관들은 본인희망, 자격증, 전공, 적성검사 등에 따라 군사특기를 부여 받았으며, 첨단 항공우주시대와 지식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갈 공군의 인력으로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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