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NH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가입
변광용 거제시장, NH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 가입
  • 유정영기자
  • 승인 2019.08.29 18:5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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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투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8일 농협 거제시지부를 찾아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8일 농협 거제시지부를 찾아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지난 14일 출시된 이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농협금융은 최근 일본의 경제 도발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이 펀드의 이름을 ‘필승코리아’로 지었다.

이 펀드는 범농협 계열사가 펀드의 취지에 동참해 300억원 가량의 초기 투자금액을 제공했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다.

많은 국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운용보수를 업계 최저수준인 0.5%로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 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펀드 최소가입은 1만원부터 가능하며 가입기간에는 제한이 없다.

변 시장은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힘들어하는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민간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펀드에 가입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이 없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펀드 가입 후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김환중 상공회의소회장이 참석해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직원들이 평소 시정에 바라는 점에 대해 기탄없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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