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은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사천미술관에서 ‘삼천포 바다와 함께하는 미술사생대회 수상대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5월 18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중 진행된 전국실기대회 수상작 97점 중 우수작품 37점(특선까지)으로 사천 바다를 소재로 초등학생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다.

‘제1회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은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사천시(시장 송도근)와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 YAMAHA(야마하)가 각각 후원 협찬하는 행사로 사업비는 총 5000만원이다.

페스티벌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비롯한 사천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박성식 교수(경상대학교 미술교육학과), 문찬호(기타제작자) 등 미술, 음악 분야의 각계의 전문가들이 기획에 참여했다.

사천문화재단은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과 같이 사천시의 해양관광 자원인 삼천포대교공원과 바다케이블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참여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