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직원은 100여명은 지난 2일 새학기를 맞아 ‘청렴터널 통과로 청렴실천 다지기 행사’를 가졌다.

청렴터널이란 거울과 청렴문구를 부착한 자체 제작한 문으로서 자동출입심사대의 모습을 보고 착안한 아이디어 청렴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청렴터널을 통과하면서 자신의 청렴의지를 공고히 하고 본인 의지가 담긴 청렴 한마디를 작성한 후 터널 내부에 부착했다. 청렴터널을 지나 청렴의 밝은 빛을 맞이하여 그 빛을 밝히기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더불어, 청사 곳곳에는 2019년 청렴표어공모 최우수작(엄마아빠 청렴약속 우리아이 밝은미래)이 새겨진 청렴거울을 설치하여 매일 자신을 돌아보면서 신속·공정·친절한 업무처리, 부당한 요구 근절, 갑질관행 개선 등 청렴하고 건전한 공직생활의 실천의지를 다짐토록 하고 있다.

새내기공무원 손혜진 주무관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청렴터널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하면서 “첫 발령 받았을 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신뢰받은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