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 앞장서다
경상대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 앞장서다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09.03 17:2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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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그린캠퍼스 선언식·활동설명회’ 개최
에너지절감·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실천

경상대학교가 친환경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에서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With-Us; 대표 이용진 대학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가 주도하는 ‘2019년 그린캠퍼스 선언식 및 활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경상대학교 총동문회 김길수 회장, 사단법인 환경실천협회 박대성 총재, 진주시의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언식은 개회, 내빈 소개, 봉사단 추진결과 발표(이용진 회장), 그린캠퍼스 활동보고, 선언문 낭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한다. 선언식 이후에는 진주문화의 이해, 푸드플랜의 역할과 이해 등 소양교육, 회원 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선언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대학 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운동에 앞장선다 ▲우리는 환경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내 환경교육에 앞장선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 및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우리는 미래의 깨끗한 지구를 위한 환경보전에 앞장선다

이용진 위더스 대표는 “이번 그린캠퍼스 선언식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이 불필요한 전력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등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여 대학 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실천을 통한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그린캠퍼스 사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학교 안팎에 확산하고,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의 우수모델을 개발하여 전국으로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2019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상대학교 위더스는 지난 5월부터 가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한 경상대 후문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 활동, 친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대학생 환경 아카데미, 지역 내 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진주 관내 대학교 및 여러 지역에서 그린캠퍼스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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