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한여름밤 돗자리 영화제 열려
창원 마산회원구 한여름밤 돗자리 영화제 열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04 16:2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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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영 비롯 식전 합창단 공연 250여명 주민 참석
▲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3일 ‘한여름밤의 돗자리 영화제’를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지난 3일 ‘2019 한여름밤의 돗자리 영화제’(이하 영화제)를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9년 마산회원구의 특수시책으로서 구민들의 문화접근성 향상 및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되었다. 상영작은 김현석 감독의 2017년 개봉작 ‘아이캔스피크(I CAN SPEAK)’였으며,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해당 작품을 선정했다고 마산회원구는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을 비롯한 아싸(ASSA) 근로자 합창단 등의 식전공연도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으며, 이를 즐기기 위해 250여명의 주민들이 공연장을 메웠다. 마산회원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영화제를 점차적으로 확대·증편해나갈 예정이며, 2020년에는 3회 연속 상영회를 계획 중에 있다.

이동화 문화위생과장은 “이번 영화제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장이 되었기를 바라며, 더욱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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