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공연·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등 마련
군에 따르면 강주마을에서 열린 개막식에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 장종하 도의원, 하성식 전 군수, 김세운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제7회 강주해바라기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식전행사인 경기민요,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청가수의 식후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권래)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식재면적 3개 단지, 총 48000㎡규모 내 백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 잔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펼쳐진다.
축제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오후 6시까지 입장가능하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마을 주민들의 소득창출과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쓰이며 장애인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강주해바라기축제’는 날로 쇠락해져 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 마을경관자원인 해바라기 꽃을 주제로 지난 2013년부터 축제를 개최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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