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32회 농업경영인 가족대회 열려
함안군 제32회 농업경영인 가족대회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9.05 18:3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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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읍 정영철·칠북면 박능출·산인면 김상곤 씨, 군수 표창
▲ 지난 4일 오전 함안체육관에서 ‘제32회 함안군 농업경인 가족대회’가 열렸다.

농업 경영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32회 함안군 농업경인 가족대회’가 지난 4일 오전 11시 함안체육관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조근제 군수, 빈지태·장종하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농업경영인 대회는‘농업은 나라의 뿌리, 한농연이 앞장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가족들의 친목과 결속력 강화,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체육행사 후에는 미래농업을 함께 열어가기 위한 함안군 농업경영인과 전남 장성군 농업경영인의 영호남 교류행사가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선진농업 실천과 농업경영인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칠원읍 정영철 씨, 칠북면 박능출 씨, 산인면 김상곤 씨가 함안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권태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함안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재도약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특히 “농촌인구 고령화, 농산물 수입개방 등 농업의 대내외적 변화를 농업경영인 회원들 간 새로운 영농기술 공유와 정보 교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조근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인 가족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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