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미술관, ‘3人의 위대한 만남展’ 호평
사천 우주미술관, ‘3人의 위대한 만남展’ 호평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9.08 15:53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좋은 전시”
▲ 우주미술관에서는 ‘3人의 위대한 만남展’이 지난달 20일 개막하여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우주미술관에서는 경남과 부산 등지에서 활동하는 김도형, 조미화, 류부경 작가를 초대한 ‘3人의 위대한 만남展’이 지난달 20일 개막하여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실을 극복하고 예술적 진실성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무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연합전이다.

관람객 A 씨(사천)는 “사천에서 훌륭한 세분의 작가를 모시고 전시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 등 대도시를 방문하는데 대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좋은 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람객 B 씨(진주)는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작품을 감상하니 작품 하나하나 마다 새롭게 보여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특히 조미화 작가의 주사기의 선묘 그림이 붓을 사용하지 않고 의료용 주사기를 사용한 것에 대해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더 좋은 전시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관람객 C 씨(사천)는 “세작가의 작품마다 각 작가의 개성이 느껴지는 좋은 전시라고 생각되며, 특히 류부경 작가의 복주머니 그림을 보면서 마치 사진을 보는 것 같고, 작가가 직접 복주머니나 비단파우치를 제작하여 작업을 한다는 사실에 많이 놀라기도 했다. 또한 각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 전시 관람 후 상영되어서 작가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우주미술관 허남규 관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놀랐다며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전시를 관람하여 힘들고 지친 세상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