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나누美가족봉사단 “추석 사랑 전(煎)하러 갑니다”
고성 나누美가족봉사단 “추석 사랑 전(煎)하러 갑니다”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09.09 18:5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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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애호박전·버섯전 등 혼로어르신 30가구에 전달
▲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은 지난 7일 회원 30명이 모여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역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고성군나누美가족봉사단은 지난 7일 회원 30명이 모여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역 소외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부침개, 애호박전, 버섯전, 산적꼬지, 동태전 등 다양한 전을 부쳐 홀로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우 학생은 “매년 가족과 함께 만들던 명절음식을 봉사단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고 나눌 수 있어 올해는 마음이 더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알록달록 다양한 명절음식을 전해 받은 어르신들은 “정성이 담긴 음식들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며 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열게 됐다”며 “이번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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