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산스님/금인산 여래암 주지
사람은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만 건설적 측면이 강화되어 빠른 발전으로 이어진다. 부정적 사고는 파괴적측면만 강화되어 정신적 절름발이가 되어서 너도 죽고 나도 죽게 된다.
머릿속이 비면 부정적인 사고가 나오므로 늘 공부를 하여 비어있는 머릿속을 꽉꽉 채워나가자. 한용운선생께서 독립운동을 하시다가 감옥에 갇혔을 때 판사가 감옥에서 나오면 무엇을 할 거냐고 묻자, 또 독립운동을 할 거라고 답하셨다. 그처럼 시간이 나면 무엇을 할 거냐고 물으면 또 공부를 할 거라고 답하는 사람이 되자. 책을 읽고 공부를 하거나 스승에게 배우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없다. 부정적 사고는 자기발전을 저해하며 주위사람들까지 떨어져 나간다. 빈 단지에서는 꺼내줄 것이 없듯이 텅 빈 머릿속에서는 상대에게 내줄 것이 없다.
주는 것이 없으면 받을 것도 없게 된다. 성공하려면 박제된 맹수 목에 방울 달아주는 앉은뱅이 이론 아닌, 살아 날뛰는 하이에나 근성과 투쟁력의 왕성한 기질을 발휘해야한다.
항상 만나는 상대를 존경하고, 가르쳐주기와 배우기를 즐기는 사람이라야 성공할 수 있다.
상대가 나 때문에 힘과 용기 얻도록 하자. 잘살고 싶으면 마음을 활성화 하여, 첫째, 남이 나에게 관심을 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관심을 보여주자. 둘째, 지금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장점을 칭찬해주자. 셋째, 항상 공부하며 밝고 적극적인 사람을 가까이하자.
여섯째, 자신의 장점을 열 가지 이상을 찾아보자. 일곱 번째, 나에게 맞는 사람과 맞는 일을 찾아 나서보라. 자신의 가치를 잘 모르면 자신감이 없어져서 소심해진다.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는 과거의 성공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소심하지 않으려면 평소와 다른 일들을 선택하여 행동으로 옮겨보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게 된다.
그러니까 나의 언행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라. 우리는 윗분들이 나에게 해주신 것보다 아랫사람들에게 더 잘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자신의 밝은 미래를 향한 확고한 정신 상태를 가져보자. 나태하고 썩은 정신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그리고 실패한 일 앞에서 주저앉지 말자.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이 끝장난 것은 아니다. 실패 앞에 주저앉는 부정적인 사고는 청산되어야 한다. 늘 더불어 사는 사람이 되고, 남을 칭찬하는 사람이 되어야하며, 입만 바쁘지 말고 손발이 바쁜 사람이 되어서 어떤 일에서도 이유나 핑계를 대지 말아야한다. 사람은 자칫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결단력 부족으로 잘못 빠지기 쉽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고, 절벽에서도 칡덩굴을 붙잡을 수 있으며, 막달은 골목에서도 빠져나갈 구멍은 반드시 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대박이 터질 징조로 보라.
똑같은 힘으로 공을 차더라도 거칠게 굴러오는 공을 찰 때가 골을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거세고 강한 반발과 거친 상황들을 굴러오는 공으로 생각해보자.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한 이상 행복해질 수 없다. 당신이 직장인이면 그 직장과 한 물결을 타야한다.
직장이 네모면 자신을 다듬고 네모로 만들어서 함께 살아가라. 별난 종자는 되지 말자.
불거진 말뚝이 해머 맞고,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현 위치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나가며, 최선을 다해보자. 주변에 용서할 수없는 나쁜 사람이 있을 때는 신고를 하여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라. 직접 상대하면 반드시 치명상이 뒤따른다. 그리고 근무하던 직장을 떠날 때는 조용히 떠나야한다. 욕하고 저주하며 떠난다면 미래 없는 천박한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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