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추석명절 이웃사랑 실천
진주교도소 추석명절 이웃사랑 실천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9.09.10 16:0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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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에 온정의 손길 펼쳐

진주교도소(소장 남상오)는 지난 9일 오후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총무과 직원은 진주시 대곡면사무소 사회복지사로부터 추천 받은 독거노인, 한 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가족 등 열악한 여건에서 어렵게 거주하는 10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진주교도소 전 직원들로 구성 나누미봉사단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금 100만원을 대곡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서로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교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상오 소장은 “진주교도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명절마다 찾아가서 전달하여 어렵고 외로운 가정에 위로와 격려를 함으로써 교정행정의 신뢰를 더욱 쌓은 계기가 되고 지역주민과의 대화로 유대강화를 구축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도소는 이외에도 매월 각 부서별 1과 1가정 자매결연을 맺은 6가정에 대하여 78만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정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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