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추석맞이 하하하 대청소’ 실시
진주 하대동 ‘추석맞이 하하하 대청소’ 실시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19.09.10 16:07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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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맞이 인도 잡초 제거·태풍 후 하천쓰레기 집중 수거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낙중)에서 지난 9일 자원봉사단체,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하하하 대청소는 ‘하나 되는 하대동 화합의 날’로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을 깨끗이 가꾸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석 귀성객을 맞이하여 인도 잡초 제거하였다. 보행자와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의 고향 방문 시 지역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생활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배출되지 않도록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해 홍보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하대 강변에 유입된 폐플라스틱, 폐스티로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하천쓰레기 정화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병웅 하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하대동으로 귀경하시는 분들에게 쾌적하고 정겨운 고향 모습을 전해줄 수 있다는 보람에 마음은 참 따뜻하다”고 전했다.

김낙중 하대동장은 “아직 오후에는 더운 날씨인데 땀을 뻘뻘 흘리시며 열심히 힘을 모아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여 좋은 기분으로 명절을 즐기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실시 등 행정적 조치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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