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교 2곳서 학교폭력예방 추진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2개 고등학교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또래상담자 31명이 참여한 ‘2019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연합회 또래상담 활동주간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가 친구사랑이란 주제로 다양한 친밀감을 북돋우는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첫째 날 5일 삼천포중앙고에서는 19명의 또래상담자가 고깔고깔대작전, 이구동성게임을 진행하여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둘째 날 9일은 사천고등학교에서 12명의 또래상담자가 몸으로 말해요, 이심전심 게임을 진행하여 8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는 “전교생이 다 같이 어울려서 참여하여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친구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재미있던 경험을 가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래상담자는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상담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돕는 활동이다. 관내에는 초·중·고 18곳에서 또래상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 학교의 또래상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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