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푸른 건강숲 조성사업 10억
배수펌프장 노후배관 교체사업 8억
배수펌프장 노후배관 교체사업 8억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통영·고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통영 푸른 건강숲 조성사업’10억, ‘배수펌프장 노후배관 교체사업’8억 등 모두 18억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영 푸른 건강숲 조성사업’은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된 죽림 신도시에 도시숲 등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죽림지역에는 도로변과 인접한 주거지역이 대기오염, 소음 등에 취약하지만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했다. 주민들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숲 조성을 줄곧 요청해왔다.
정 의원은 통영 푸른 건강숲 조성사업과 함께 북신 배수펌프장 노후시설물 교체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8억을 확보 했다. 북신 배수펌프장은 1998년에 가동돼 20여년 간 북신동, 무전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예방해왔지만 시설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정 의원은 “통영 푸른 건강숲 조성사업이 빠른 시일 안에 착공돼 지역민들께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예결위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내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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